한복진흥센터(센터장 최정철)는 오는 24일까지 일상생활 속 한복의 대중화를 이끌 재기발랄한 대학생 서포터즈 <한복액션그룹, 한복바람 1기>를 모집한다.

올해 1기를 맞는 <한복액션그룹, 한복바람>은 경복궁과 북촌을 중심으로 시작된 한복 열풍이 일상 곳곳으로 이어져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서포터즈를 일컫는 ‘한복바라미’는 한복진흥센터가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행사 소식을 비롯해 한복에 대한 편견을 깬 기발한 콘텐츠를 제작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한복액션그룹, 한복바람 1기>는 국내 소재의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접수는 한복진흥센터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hanbok_kr@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 발표 예정이며, 8월 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활동한다.

한복바라미로 선발된 최종 15명은 3개 팀으로 구성되며, ‘한복+일상+액션’을 주제로 매월 팀별 미션을 수행하고, 콘텐츠를 제작하여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한복진흥센터는 매월 팀별로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한복바라미 15명 전원에게 한복 1벌씩 개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한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특강과 더불어 우수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문화 기획 및 사진 영상 기록 관련 교육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활동이 종료한 후, 활동이 우수한 개인은 우수 한복바라미로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

한복진흥센터 최정철 센터장은 “최근 한복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젊은 친구들이한복이 일상 속에서도 우리 옷으로 자리매김할 수 (한복)바람을 불러일으키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