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소장 김종효)와 천안시 노사민정협의회가 26일(목) 14시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천안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별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천안시장(구본영), 한국노총천안지역지부(의장 고석희),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 천안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정숙), 천안시청(시장 구본영),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승철) 등 관계기관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고용평등문화 조성 및 차별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비정규직 고용차별 상담, 취업상담, 일반 노동상담 등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상담해주는 부대시설을 운영하고 일·가정양립 사업 브로슈어, 시간선택제 컨설팅 우수사례집 등을 배포하여 일·가정양립 관련 지원제도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복한 직장과 가정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뿐 아니라 근로자에게는 일과 가정에 균형을 찾음으로써 기업과 근로자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사발전재단 차별없는일터지원단 대전사무소를 비롯한 6개 지역 사무소는 앞으로도 직장내 올바른 고용평등 문화와 일·가정양립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범시민적 인식개선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엄현택 사무총장은 “일·가정양립 및 고용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재단은 올해 1월 일문화개선팀을 신설하고 고용차별 문화 개선,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유연근무제 확산 등 일·가정양립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인식 전환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고 일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