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참가 기업을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

기상기후산업박람회는 국내외 공공·민간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상기후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9월 14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및 온라인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 만드는 기후탄력사회, 융합 기상기후산업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할 융합 기상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의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온라인은 국내외 최신 기술과 기상 장비, 기상 관련 정보 서비스, 시제품 등 기상기후 산업의 우수 기업 및 제품이 전시되는 기상기후관과 기상 ESG관으로 꾸며진다. 여기에 오프라인 기상산업존에서 주요 기상 관련 제품을 실물로 볼 수 있어 현장감이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것은 비즈니스 프로그램이다. 1:1 비즈니스 상담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 라이브 기술 설명회 등 기업 상황과 조건에 맞춰 참여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올해 첫선을 보이는 온라인 비즈 매칭은 사전에 등록된 바이어와 기업 상호 간 정보를 확인해 자율적인 상담·미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기업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을 확대하는 데 실질적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 밖에도 2022년 기상관측장비 구매 계획을 공개하고, 수문 기상·기상 가뭄 정보의 실무 활용을 논의하는 등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미나도 진행한다.

한편 기업의 전시 부스 참가 신청은 8월 27일까지이며, 7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조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박람회에 참가했던 기업이 다시 참가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메일로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