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0월 21일(금) 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실현을 위하여 개최한 ‘건강iN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30일간 실시되었으며, 참신한 건강관리 서비스, 직업성 질환 및 정신건강 관리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의 71개(팀)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일반인들의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응모작의 창의성, 현실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으며, 고득점자순으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을 선정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직업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정보와 자가진단에 따른 맞춤형 건강가이드를 제공하는 ‘직업성 질병 바로잡기(직업바로)’를 제안한 한지혜 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하였고, 우수상은 이용자가 설정한 정보를 기반으로 관심 건강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내 손안에 건강위젯’을 제안한 윤병하 씨 등 4명, 내 몸이 싫어하는 약 관리 제안자 정소영 씨, 생활습관 평가도구를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보조서비스 제안자 김연용 씨가 각각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국민 주치의 건강iN(조계선 씨), 치매정보 종합콘텐츠(정지운 씨 등 2명), 정신건강 해결해요(김진솔 씨), 청구자료를 이용한 중증질환 발생 후 의료비 예측(한경도 씨) 아이디어가 각각 장려상으로 선정되었다.

당선자에게는 이사장 상장과 소정의 상금(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당선작은 향후 콘텐츠로 개발되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하여 국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공단이 운영하는 ‘건강iN’ 홈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진료이력, 국가 건강검진결과(My Health Bank) 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검증을 받은 신뢰성 있는 건강정보(건강생활정보, 건강·의학정보, 건강소식 등)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건강기록시스템인 마이헬스뱅크(My Health Bank) 서비스는 의료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개인의 건강기록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서비스로써 본인이 직접 최근 5년간의 건강검진결과, 1년간의 진료 및 투약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고, 건강위험예측 정보 및 건강관리 메세지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스스로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건강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