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2부투어인 스릭슨 투어가 국내 남녀 프로 골프 투어 가운데 맨 먼저 개막한다.

스릭슨 투어는 29일부터 이틀 동안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2022년 첫 대회를 개최한다.

4월 14일부터 시즌 개막전을 개최하는 KPGA 코리안투어보다 먼저 시즌을 시작하는 것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4월 5일 드림투어를 시작하고, 정규 투어는 4월 7일 개막한다.

스릭슨 투어는 올해 총상금 17억원을 걸고 20개 대회를 개최한다.

18개 대회는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르고, 10차 대회와 시즌 최종전인 20차 대회는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린다.

스릭슨 투어 포인트 상위 10명은 내년 코리안투어 출전권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