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가 중화권 최대 관광시장인 홍콩과 마카오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한다.

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류충효)은 레모나가 중화권 유통전문기업인 Far East 그룹을 통해 홍콩과 마카오에 첫 수출물량을 출고해 지난 25일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Far East 그룹은 홍콩과 마카오를 중심으로 뷰티, 스킨케어, 헤어케어 제품 등을 취급하는 중화권 유통전문기업으로 국내 유명 샴푸 브랜드 케라시스와 독일 유명 핸드크림 kamill 등을 독점하여 홍콩 내 유통하고 있으며, 드럭스토어, 마트 및 약국 체인 등에 강한 유통망이 구축되어있다.

첫 선적된 제품은 레모나에스산 10포, 70포 2종으로 홍콩 최대 드럭스토어 체인인 왓슨스 120개 매장, 샤샤(SASA) 110개 매장, 위시(Wishh) 40개 매장을 비롯해 홍콩의 소매유통 업계 2위인 파크엔숍(Park N Shop) 80개 매장에서 올 여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경남제약은 드럭스토어 매장 내의 광고운영 및 대규모 샘플링 행사, 잡지 광고, SNS 채널 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는 홍콩과 근접한 광저우, 심천 등의 중국 내륙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레모나는 중국 현지 판매를 위한 중국 CFDA 보건식품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지난 3월, 상하이에서 열린 웨이상 대 건강 산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4월, 북경에서 열린 ‘2016 제20회 중국 국제건강산업 박람회’ 그리고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해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중국 의약품 전시회(CPhI China 2016)’에 연속 참가하며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