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건강도시 울산을 상징하는 로고가 시청 햇빛광장에 설치된다.

울산시는 8월 25일 오후 2시 시청 햇빛광장에서 김기현 시장, 윤시철 시의희 의장, 건강 관련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도시 울산 로그(BI, Brand Identity) 홍보판 제막식’을 개최한다.

‘건강도시 울산 BI’는 열정적인 에너지의 원천인 울산 앞바다의 태양과 긍정적이며 도약하고자 하는 울산 시민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6월), 세계보건기구(WHO) 건강도시 연맹에 가입(4월)하여 건강도시 인증을 받았다.

올해는 건강도시 누리집 구축(3월), 건강도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6월)에 이어 오는 9월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 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시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건강생활을 유지하는 건강도시 사업에 시민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도시’는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과 상호 협력하여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