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관광명소인 강원 강릉시 안목 커피거리에서 주문진해변까지 23km(편도)를 운행하는 관광 버스노선이 운영된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 사업의 하나로 8월 1일부터 해안도로를 달리는 시티(Sea Tea)버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이 자랑하는 바다와 커피를 배경으로 강릉시 북부권 해안을 왕복하게 된다.

시티버스는 한편에서는 커피향과 솔향을, 반대편에서는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노선이 될 전망이다.

운행 구간은 안목 커피거리 정류장에서 주문진해변 정류장까지이며, 바다를 보며 달리는 코스여서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