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북스가 감정코치 유영희 작가의 ‘감정, 멈추고 들여다보기’를 출간했다.

살다 보면 사소한 일로도 울컥하기도 하고 화가 날 때가 있다. 똑같은 일에도 상황마다 사람마다 반응도 각기 다르다. 짜증이나 화를 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슬픔에 빠지는 사람도 있고 통증이나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런 순간적이고 충동적인 기분이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자신도 모르게 더 큰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기분에 휩싸이는 순간, 그 기분에 자꾸만 휘둘리게 된다. 이것은 자신의 감정을 스스로 다스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현상을 중지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바로 감정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감정, 멈추고 들여다보기’의 저자 유영희는 자신의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감정 공부를 시작한 엄마이자 20년 넘게 수학 교습소를 운영한 선생님으로서 학부모 상담을 통해 감정코치로 거듭난 실전에 강한 감정코치 전문가다.

저자는 화도 똑똑하게 내야 한다고 말한다. 화가 나쁘다고 하는 것은 화가 난 상대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화풀이한다거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히기 때문이다. 오히려 감정을 스스로 조절하는 능력을 길러서 화를 적절하게 내면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감정, 멈추고 들여다보기’에는 감정이 생기는 원인과 그 감정을 너무 과하게 표현하거나 억제할 경우에 생길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간단히 실천할 수 있는 감정 조절 방법을 담았다.

나의 감정은 나의 것 ‘감정, 멈추고 들여다보기’를 통해 내 안의 진짜 나를 찾아보고 감정에 휘둘리는 내가 아닌 진짜 감정의 주인이 되어 보자.